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3만 5,000명의 어르신들이 종사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그간 정부보조금으로 지원이 불가능했던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에 필요한 점포 임대보증금을 연 1.9% 저리로 대출 지원할 수 있게 돼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어르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업무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사는 포용사회’를 실현하는 매우 의미있는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황윤철 은행장이 참석했다. /창원=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