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연세대-공군, ‘제22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신기술 기반 항공우주작전 수행능력 강화해야”

연세대 항공전략연구원이 주최하고 공군이 후원하는 제22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 항공우주력의 역할’을 주제로 2일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 속에서 항공우주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김용학 연세대 총장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각각 개회사와 축사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과 노훈 한국국방연구원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진 제1세션에서는 김기정 연세대 교수, 김준형 한동대 교수, 박영준 국방대 교수, 김순태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전력발전처장(대령), 마크 디보어 영국 세인트 앤드류대 교수, 율 김 미국 랜드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정책 자문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한반도 평화 구상’, ‘항공우주력 발전’, ‘동북아 안보환경’ 등을 조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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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태 대령은 이날 발표에서 창군 70주년을 맞은 공군이 미래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기반의 항공우주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연합방위 주도를 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사회를 맡는 오후 종합토론에는 김종대 의원, 최차규 전 공군참모총장, 이중근 경향신문 논설위원,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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