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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 25곳 선정

길재욱(앞줄 왼쪽 다섯번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과 ‘2019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CEO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길재욱(앞줄 왼쪽 다섯번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과 ‘2019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CEO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고영(098460)·마크로젠(038290) 등 성장잠재력을 갖춰 향후 혁신성장이 기대되는 25개 코스닥 상장사를 ‘2019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는 코스닥 혁신기업의 발굴·육성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5G 부품, 바이오인식시스템, 2차전지용 양극재 등 다양한 미래유망 업종의 에코프로비엠(247540)·엑시콘(092870)·브이원텍(251630)·슈프리마(236200)·미코(059090)·와이아이케이(232140)·클래시스(214150)·RFHIC(218410) 등 8곳이 신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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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세계시장 점유율,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 요소에 대한 정량평가와 애널리스트가 참여한 현장평가를 통한 최고경영자(CEO) 역량평가 등의 정성평가를 진행한 후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연부과금 지원, 상장 수수료 면제,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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