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제약(004720)은 미국 국적의 체외진단키트 제조·판매업체인 엑세스바이오의 지분 21.82%를 약 30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양수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2.78% 규모다. 회사 측은 “의약품과 진단키트의 동시 판매를 통한 시너지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코스닥상장사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양수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최영호 대표에서 우리들제약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