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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26조 운용 교직원공제회, 사회책임투자 키운다

차성수(왼쪽)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은 4일 ‘사회적 금융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직원공제회차성수(왼쪽)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은 4일 ‘사회적 금융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직원공제회



지난해 말 기준 26조원을 운용하는 교직원공제회가 사회책임투자를 시작한다.


4일 교직원공제회와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 금융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김호현 기금운용총괄이사,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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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회는 이번 협약에서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주택 지원사업과 같이 연대기금이 제안하는 임팩트사업(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공동 투자를 검토하는 등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차성수 이사장은 “교직원공제회는 국민기업이자 기관투자자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사회적 금융사업에 대한 다양한 투자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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