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인근에서 철거공사 중이던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사역 사거리에서 잠원동주민센터 사거리방면 200m 지점에 위치한 철거 중이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상가 건물 일부가 무너져 소방차 16대와 소방인력 50명이 출동해 수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도로를 덮쳐 건물 인근에 주차된 차량4대가 파손되고, 1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