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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KLPGA 선수들과 '아름다운 버디' 행사

3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의 사회공헌활동인 ‘아름다운버디 기부금행사’에 참가한 KLPGA 선수들과 탑산소학교 학생들과 함께 종이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KLPGA의 이승연(뒷줄 왼쪽부터) 선수, 조아연 선수, 양휘윙 탑산소학교 교무주임,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 CLPGA의 류옌 선수, 지이판 선수.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3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의 사회공헌활동인 ‘아름다운버디 기부금행사’에 참가한 KLPGA 선수들과 탑산소학교 학생들과 함께 종이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KLPGA의 이승연(뒷줄 왼쪽부터) 선수, 조아연 선수, 양휘윙 탑산소학교 교무주임,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 CLPGA의 류옌 선수, 지이판 선수.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3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리조트 대회장에서 웨이하이 탑산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아름다운 버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열리는 ‘제2회 아시아나항공 오픈’ 골프대회를 기념해 개최됐다.


우선 아름다운 버디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기록한 버디 1회당 1만원의 기부금을 매칭해 탑산소학교에 교육기자재용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해 대회 당시 아시아나항공은 참가선수 80여명이 617회의 버디를 기록해 약 617만원을 반월만소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또 골프에 관심이 높은 탑산소학교 학생 10여명을 대회장으로 초청해 KLPGA의 조아연 프로, 이승연 프로, CLPGA의 지이판 프로, 류옌 프로와 함께하는 퍼팅 체험 및 대회 코스 견학 등 골프교실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보다 뜻깊은 행사로 만들기 위해 고심하다가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기로 했다”며 “웨이하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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