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샘, 블랙앤화이트 콘셉트·IoT 접목 신제품 출시

'유로 6000 시그니처' 선봬

IoT TV 장 등 모듈 조합 가능




한샘(009240)이 블랙과 화이트의 색채 대비를 돋보이면서도 사물인터넷(IoT) 기술까지 접목한 주방용 인테리어 신제품을 내놓았다.

한샘은 블랙 앤 화이트(Black and White) 인테리어 콘셉트에 IoT 기술까지 적용한 부엌 신제품 ‘유로6000 시그니처(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로6000 시그니처는 검정색과 흰색의 색상 대비를 부각한 제품이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가공한 흑니켈 색상 손잡이로 밋밋할 수 있는 부엌 분위기에 강조점을 집어넣었다는 설명이다. 무광(無光) 도어를 적용하면서도 자체 코팅 기법을 통해 도어를 마감해 지문과 스크래치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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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IoT TV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부엌을 구성할 수도 있다. IoT TV는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연결할 수 있다. 요리 중 손을 쓰기 힘든 상황에서도 음성 명령만으로 유튜브에서 레시피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 “한샘 유로 부엌 시리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월 1만 세트 이상 판매되는 등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제품은 고급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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