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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2,070선 무너져…코스닥은 4% 가까이 하락

코스피가 8일 2% 이상 떨어지며 2,07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도 4% 가까이 폭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42포인트(2.20%) 내린 2,064.1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68포인트(0.89%) 내린 2,091.91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37억원, 외국인은 8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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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45포인트(3.67%) 내린 668.72로 마감했다.

지수는 2.20포인트(0.32%) 내린 691.97로 개장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0억원과 28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269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6원 오른 1,182.0원에 마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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