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방송·연예

[시그널]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 공모가 밴드 상단서 결정

공모가 1만4,300원으로 확정...9~10일 청약 진행

주관사 NH투자증권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에서 결정됐다.

에이스토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4,300원으로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에이스토리의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1,600원~1만4,300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800여곳에 달하는 국내외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6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가 밴드상단에서 결정됨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267억원으로 확정됐다.

관련기사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시그널 시즌1, 킹덤 시즌1을 통해 글로벌 시즌제 드라마 제작능력을 증명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킹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출시 등 신규 IP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이스토리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9~10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37만4,000주가 배정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