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올해 ‘경기도형 일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 도내 중소기업이다. 지원 항목은 크게 ‘일터 혁신 컨설팅’과 ‘일터 개선’ 등 두 가지로 구분된다. 컨설팅과 일터개선 두 가지에 모두 참여할 경우 기업당 최대 3,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조직·인사·인적자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일터 개선은 사업장 내 복합인프라, 공정개선, 안전 관리 등의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은 총 소요비용의 20%를 부담해야 한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