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화성시, 올 상반기 환경오염배출시설 위반 사장업 172곳 적발

화성시는 올 상반기 환경오염배출시설 위반 사업장 172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적발 업체 가운데 폐쇄명령 82곳, 조업 및 사용중지 48곳, 과태료부과 및 경고 37곳 등의 조처를 했다.

전체 172곳 위반업체 가운데 대기 위반업체가 96곳, 폐수 위반 업체가 76곳이다. 위반 내용을 보면 무허가 2곳, 미신고 34곳, 비정상가동 11곳, 허용기준치 초과 1곳 등이다.


시는 지난 1∼6월까지 9개팀(2인 1조)을 구성해 대기·폐수배출시설 운영사업장 4,933곳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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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및 미신고 여부, 환경오염 방지시설 가동 및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 개선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하기로 했다.

이병열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싹부터 도려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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