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어린이 생활법률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현직 변호사가 학교폭력 예방·아동복지 등 어린이가 알아야 할 법률 상식을 알려준다. 변호사·판사·검사 등 법조계 직업도 소개해 아이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법을 친근하게 느끼고 법질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 생활법률교실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