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제주항공, 임직원에 아이스크림 무제한 제공

12일 제주항공 스마트워크 오피스에서 이석주 대표이사, 김재천 경영본부장과 객실승무원, 정비사 등 임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항공12일 제주항공 스마트워크 오피스에서 이석주 대표이사, 김재천 경영본부장과 객실승무원, 정비사 등 임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초복을 맞아 직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무더위 속에서 직원들이 근무하는 정비본부, 객실라운지, 공항 현장 등 곳곳에 대형 냉장고를 설치하고 다음달 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정비사, 평소보다 많은 승객을 모셔야 하는 공항 현장 근무자와 객실승무원 등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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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달 초 햇볕 노출이 많은 정비사 모두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나눠준 것에 이은 여름나기 이벤트 2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뜨끈뜨끈한 호빵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는 직원들에게 인기가 좋은 아이스크림과 함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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