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바이네르 일일지점장 나선 한명희·한진성씨 “하루에 2,300만원 매출” 진기록

13일 일산식사점서 '명예 일일지점장' 행사 열어

13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바이네르 일산식사점에서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한 한진성(왼쪽) 씨와 한명희 씨가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바이네르13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바이네르 일산식사점에서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한 한진성(왼쪽) 씨와 한명희 씨가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바이네르



바이네르가 고객에게 지점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명예지점장‘ 행사를 진행했다. 바이네르는 지난 2017년부터 9월부터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취지로 매장 고객을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바이네르는 지난 13일 한명희 씨와 그의 남편의 친구인 한진성 씨를 명예 일일지점장으로 임명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명희 씨는 현재 바이네르 일산식사점 명예 홍보이사로도 위촉돼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바이네르 일산식사점에서 명예지점장에 자원해 영업 활동을 벌였다. 일산식사점은 당일 매출 2,300만원을 기록했다. 한명희 씨는 “조금이나마 불경기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예지점장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효도잔치, 전복·고흥낙지 시식회 등 봉사활동을 벌이는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를 보고 명예지점장 활동을 더욱 벌여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게 한명희 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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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성 씨는 “불경기인데도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는 바이네르를 보면 더 많은 매출을 올렸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행사를 즐거운 마음으로 마치며 다음번에는 일매출 5,000만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는 “바이네르가 잘 될수 있게 해준 세상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세상에 진 빚을 갚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명희·한진성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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