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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성료...90여명 채용 검토중

조용병(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을지로 신한L타워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채용박람회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조용병(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을지로 신한L타워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채용박람회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이 우수 스타트업의 채용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개최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7개 우수 스타트업 채용 정보를 얻기 위해 1,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고 최대 90여명까지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그룹은 12~13일 서울 을지로 신한 L타워에서 개최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발표한 신한퓨처스랩 육성 스케일업(Scale-Up) 전략의 일환으로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기업과 우수 인재를 매칭해 기업이 적기에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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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박람회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신한퓨처스랩 출신 스타트업 37개사가 참가, 개발ㆍ기획ㆍ경영지원ㆍ디자인ㆍ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 면접이 이뤄졌고 참가사에서 채용을 고려 중인 우수 인재가 9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채용박람회 첫날인 12일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현장을 방문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물론 구직자들과도 소통했다.

조 회장은 “많은 구직자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찾고 신한퓨처스랩 동문 기업들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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