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16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패션브랜드의 이커머스(e커머스)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연합회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중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 연구·개발(R&D)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부산패브릭 메이커 랩과 롯데호텔 부산에서 각각 열린다. 사업은 패션 관련 지역 창업기업의 온라인 판매전략 매뉴얼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골자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패션브랜드 사업장을 보유한 이커머스 창업기업으로 시와 연합회는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쇼핑몰 매출 증대를 위한 브랜드 컨설팅과 메뉴얼 구축,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모델링 구축 및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 및 입점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지원신청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으로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연합회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