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개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따라 수요자에 맞춘 모바일 위주 부산 여행정보 제공과 글로벌 관광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관계기관 등과 테스크포스(TF)팀을 꾸려 함께 참여하며 관광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플랫폼에 포함될 디지털콘텐츠(영상·사진·스토리) 개발 등을 추진한다.
부산 스마트관광 플랫폼은 한·중(간/번)·영·일 등 5개 국어로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관광객과 동일한 수준의 여행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매력이 있는 부산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기사형 스토리와 영상으로 속속들이 소개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이 구축되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관광서비스, 해외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관광안내, 맞춤형 큐레이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에 가면’, ‘비짓 부산’(VISIT BUSAN)을 브랜드와 도메인으로 해 부산의 감성적이며 활기찬 느낌을 반영하는 등 2020년부터 부산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