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진 연구원은 ”올해 케이엠더블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54억원과 1,8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5% 증가,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이는 노키아향 MMR 장비 물량 증가와 장비 단가의 변동이 미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속되는 상향에도 불구하고 노키아 장비가 채워야 할 룸은 아직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G 기준노키아 장비는 약 20만대 수준으로, 스몰셀을 제외한 노키아 장비는 약 10만대 안팎”이라며 “연속된 상향에도 불구하고 노키아 장비 구축 계획은 올해 4만5,000대 규모로 아직 전체 노키아 4G 장비 대비해 4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고주파수 이슈 등으로 5G 장비는 4G 장비 대비 더 많이 구축되어야 하는 점 △통신장비 점유율은 호환이슈로 generation을 넘어 유지된다는 점 △통신장비는 빠른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2~3년 내에 몰아서 구축된다는 점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 삼성전자향 점유율 경쟁과 ZTE향 수주 현황, 일본 5G 구축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시장에서 야기되고 있지만 지금 동사의 메인 드라이브 팩터는 국내 노키아 장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