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중 산림연구 네트워크, 숲 연구 함께 한다

국립산림과학원-동북임업대학, 국제공동연구 MOU 체결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사진 오른쪽) 원장과 동북임업대학 리빈(〃왼쪽)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산림과학원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사진 오른쪽) 원장과 동북임업대학 리빈(〃왼쪽)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에서 가장 큰 국유림을 보유한 하고 동북임업대학과 15일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의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연구인력 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의 참여, 학술자료 및 기타 정보 교환, 상호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기타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산림, 임업, 산림환경에 관한 연구 및 관련 분야의 과학적 경험을 교류해 기관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고 북중 접경지역 현지조사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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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동북임업대학과의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산림 관련 국제이슈에서 양국의 역할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산림과학기술 협력은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구축의 구체적인 기술과 실행전략을 논의하는 ‘동북아 국제산림협력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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