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새 옷 갈아입은 세븐일레븐

92년 전통에 시대 감성 입힌 외관 디자인 선봬

세븐일레븐 새 파사드./사진제공=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새 파사드./사진제공=코리아세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브랜드 외관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새 시대를 맞이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92년간 이어져온 세븐일레븐의 전통과 모던 감성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파사드(외관 디자인)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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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콘셉트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안식을 전하는 ‘도심 속 휘게라이프(Hygge Life)’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젊고 심플한 감성을 강조했다.

세븐일레븐 점포의 얼굴인 브랜드 사인(Brand Sign)은 5세대로 전환된다. 세븐일레븐은 브랜드의 정체성이자 상징인 3선 칼라(주황, 초록, 빨강)는 유지하되 기존 스퀘어형 로고 대신 7-ELEVEN 워드마크를 적용해 젊고 신뢰있는 편의점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전체적으론 짙은 회색(Dark Gray) 톤의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고, 전면 통유리로 개방감과 청결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출입문 주변과 내부 가구에는 우드 소재를 적용했다.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브랜드 외관 디자인을 내달부터 신규점과 리뉴얼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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