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30 "셀토스 곡선미·뒷태 매력적"

기아차 내일 공식 출시 앞두고

압구정·대치지점서 먼저 선봬

모던 디자인·고급스러운 옵션

女心 저격...예약 5,000대 돌파







지난 15일 서울시 압구정동 ‘비트360(BEAT 360)’.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소문을 들은 20~30대 고객들이 삼삼오오 기아차(000270) 브랜드 체험관인 이곳을 찾았다. 소문의 주인공은 18일 공식 출시를 앞둔 셀토스. ‘가성비를 넘어 ‘가심(心)비’로 1인 가구를 공략‘하겠다는 셀토스를 처음 본 고객들의 평가는 “곡선미가 매력적이다”. “트랜스포머로 변할 것 같은 뒷태” 등의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기아차는 18일 셀토스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첫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과 사상 최대 규모 크기의 ‘대치갤러리지점’에 먼저 선을 보였다. 기아차가 두 지점에 먼저 선을 보인 것은 이곳들이 영업지점을 뛰어넘어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셀토스는 ‘컴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정통 SUV 스타일을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해석한 외장 디자인과 젊은 고급감을 강조한 내장 디자인을 갖췄다. 하지만 소형 SUV로 분류된 셀토스를 컴팩트한 카라고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 휠베이스 2,630 mm로 기아차의 니로보다도 약간 크다. 셀토스의 전면부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 테두리를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세련되게 범퍼 캐릭터라인을 강조했다. 후면부에는 볼륨감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했다. 기아차가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에다가 기존과 다른 듀얼 램프 구성, 그릴까지 침범한 주간 주행등은 동급에서 보지 못한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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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아차는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공략하기 위해 외장색 선택옵션에 기존에 없던 ‘그레비티 그레이’와 ‘다크오션블루’까지 새롭게 선보였다. 총 외장색 6가지와 투톤 컬러 5종 등 11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셈이다. 인테리어 색상으로는 기존의 블랙, 브라운 외에 ‘스타일’ 옵션을 추가해 플럼색상까지 추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노래의 비트마다 실내조명 색상이 변하는 사운드 무드 램프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팩까지 옵션으로 추가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공략했다는 평가다. 김준규 기아자동차 압구정지점 영업주임은 “동급 대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나 음향, 조명 옵션 등으로 80년대와 90년대 생 여성 고객들의 문의가 특히 많다”고 말했다.

셀토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5,000대를 돌파했다. 그 중에서도 프레스티지 가솔린 터보 모델이나 노블레스 가솔린 터보 모델의 인기가 가장 높다. 기아차가 예상하는 한 달 생산물량이 5,500대 수준이라 차량 출고까지 예상 대기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대는 기본사양 기준 △트렌디 트림 1,930만~2,150만원 △프레스티지 2,240만~2,460만원 △노블레스 2,450만~2,670만원까지다. 풀옵션으로 장착할 경우 최대 3,100만원으로 동급 대비 다소 비싼 감은 있지만, 수입차와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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