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16일 육군본부와 육군 장병의 신용상담 및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육군 장병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부채고민 해소를 통해 건전한 금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육군 장병 대상 △신용회복 지원 △저축·사이버 도박·금융사기 피해예방 △부채 및 신용관리 △서민금융지원제도 등 실용적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간부 대상 신용상담 및 금융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군 장병의 안정된 부대생활과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생활 등 금융교육의 선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선에서 병사들과 소통하는 간부 역시 신용상담 및 금융교육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의 미래인 청년 장병들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부채고민 해소에 일조해 장병들이 걱정 없이 국방의 의무에 전념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