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BTS,13주 연속 美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유지중

美 ‘빌보드 200’ 13주째 진입

‘소셜 50’ 105주 연속 1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역주행

그룹 BTS/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그룹 BTS/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굳건한 인기를 이어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빌보드 200’에서 70위를 차지했다. 앨범은 지난 4월 ‘빌보드 200’에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13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어 앨범은 ‘인디펜던트 앨범’ 1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90위 등을 기록했다.


앨범은 최근 미국 닐슨 뮤직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리포트에서 ‘톱 10 피지컬 앨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31만2,000장이 발매돼 상반기 미국 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꼽혔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 1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 집계된 실물 앨범 및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를 분석했다.

관련기사



지난해 8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빌보드 200’에서 103위로 지난주보다 아홉 계단 상승해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그룹은 빌보드 ‘소셜 50’에서 135번째, 105주 연속 1위로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자체 경신했으며, ‘아티스트 100’에서는 세 계단 내려온 5위에 머물렀다.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마친 그룹은 오는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6~27일, 29일 3일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 파이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민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