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18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보유 IP의 확장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5만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기존 IP가 받혀주는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신규 게임 출시로 펄어비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검은 사막은 Xbox에 이어 오는 8월 플레이스테이션(PS)4로 콘솔 플랫폼 확장이 이뤄지고 4분기 중에는 검은 사막 모바일이 글로벌 출시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은 사막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진입 가능성도 주요 관전 포인트”라며 “검은 사막 외에 EVE IP의 확장성 및 신작 MMORPG, 프로젝트 K/V 등으로 강화될 향후 라인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