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시스템즈(대표 김영일)의 웹 보안 서비스 ‘웹브릭’이 첫 사이트 등록 고객에 한 해 1개월 무료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웹브릭은 ▲논리 기반 탐지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한 ‘웹 공격 차단’ ▲자동 ‘SSL 인증’ ▲멀티벡터 공격부터 애플리케이션 공격(Slowloris, RUDY 등)까지 전 범위의 ‘DDoS 공격 방어’ ▲‘개인정보 유출방지’ 및 ‘금융정보 보호’ ▲ 웹사이트에 들어온 공격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대시보드’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향후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부하분산) 기술 등을 도입해 웹사이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담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의 선별 및 도입부터 관리까지 전문가가 아니면 운영하기 힘든 웹사이트 보안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해 누구나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서비스의 기능이 추가될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타 웹 보안 서비스와 달리, 웹사이트의 트래픽 수준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본 얼라이언스 사업 총괄인 김선규 이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웹서비스, 쇼핑몰, 기업 홈페이지 등 엔드포인트 서비스를 제공 및 운영하는 모든 기업을 위한 보안 패키지”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 많은 기업이 웹 보안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웹브릭팀은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사업화신속지원사업에 선정돼 ‘통합 보안서비스’, ‘클라우드 생태계’ 등 확장형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및 중소기업, 쇼핑몰, 호스팅사, 핀테크 전문회사 등에 서비스를 보급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