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불매운동’으로 주가 뜬 모나미, 자사주 처분 소식에 하락세

모나미(005360)가 자사주 처분 결정 소식에 18일 장 초반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나미는 전날보다 1.98% 빠진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는 장중 한때는 4,335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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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유동자금과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35만주를 약 14억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기간은 한 달간이다.

모나미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이후 반일감정이 확대되며 일제 불매 운동이 확산하자 국산 문구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에 그동안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달 3일 2,560원이던 주가는 17일 4.550원으로 상승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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