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강원도 홍천의 오션월드는 이번 시즌 신규 시설을 대거 도입했다. 다리 위를 건너며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흔들다리’, 곤돌라 정상에서 높이 7m의 대형 그네를 타고 팔봉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스윙’ 등이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화려한 공연도 오션월드 야외무대를 장식한다. 26~27일 오후 8시부터 네 시간 동안 펼쳐지는 올해 공연에는 제시·모모랜드·형돈이와대준이·다이나믹듀오·사이먼도미닉·우주소녀·김하온 등 인기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위한 특가 행사도 실시한다. 직장인들은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대명리조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인 쿠폰을 저장한 후 매표소에서 쿠폰과 함께 사원증을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1인당 3만7,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이나 대학생도 할인 쿠폰을 통해 20일부터 8월18일 사이에 3장의 입장권을 11만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수도권의 85개 승차장에서 오션월드로 직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10월 9일까지 운행한다. 이 버스를 타려면 방문 하루 전날 오후 4시30분까지 오션월드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