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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부산 ‘신세계센텀시티몰점’ 개장

"지리적 이점 커 매출 성장 기대"

까사미아 부산 신세계센텀시티몰점 전경. / 사진제공=까사미아까사미아 부산 신세계센텀시티몰점 전경. / 사진제공=까사미아



까사미아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매장을 신규 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약 912㎡(276평) 규모의 매장은 집을 가꾸는 데 필요한 모든 물품이 구비됐다. 까사미아 가구를 비롯해 리빙, 다이닝 상품이 전시되고 고급 가구 컬렉션인 ‘라메종’을 선보인다. 그동안 라메종은 까사미아 압구정점에서만 전시됐다.


매장이 입점한 센텀시티몰은 지리적인 이점이 있다. 해운대구와 연제구를 잇는 부산의 중심 지역에 위치했다. 이 일대는 대단지 고급 아파트가 밀집해 구매력 높은 인구가 집중됐다. 인접한 지역인 동래구 역시 올해부터 2021년까지 약 1만세대의 입주가 예정된 재개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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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는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에 약 364㎡(110평) 규모로 ‘까사미아 스타필드하남점’을 열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최근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과 지방 지역의 신규 분양 및 입주 인구 증가로 인해 홈퍼니싱 수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까사미아는 부산점을 교두보 삼아 전국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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