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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휴가철 이동점포 운영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1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 설치한 이동점포 ‘NH윙즈’를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1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 설치한 이동점포 ‘NH윙즈’를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 등이 집중된 하반기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휴게소와 지역축제 현장 등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이동점포 ‘NH윙즈’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점포로 매년 120여곳의 휴게소와 축제현장 등을 찾아다니며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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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는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백제문화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70여곳의 전국 지역행사 현장을 찾아다닐 예정이다.

하반기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지난 1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시연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할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 선도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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