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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올해 2Q 실적 시장 전망치 웃돌 것...투자의견 ‘매수’”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전력(015760)이 올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며 22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해 2분기 2,4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원재료 가격변화 반영 시차와 원·달러 환율 약세 상쇄 효과를 고려해도 원전 이용률 회복만으로 실적 개선 여지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또 “원전 이용률이 전년 동기 62.7%에서 81.5%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최근 나타난 원자재 가격 약세 흐름은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이익체력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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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가는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도 “2020년 한국전력의 실적 가시성은 현재 시점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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