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호주 제약기업협회(GMBA)에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GMBA는 호주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호주 제약 시장에 공급하는 의약품의 90%를 담당하는 협회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으로 GBMA 회원사로 가입하는 것은 셀트리온(068270)헬스케어가 처음이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호주 정보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를 허가받았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와 의료관계자 모두에게 최선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GBMA와 협력해 현지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확대해 호주 보건당국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