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이용자 관점에서의 서비스 과제를 발굴하고 실제로 개선되는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홈페이지로 알릴 계획이다. 연말에는 ‘최고의 서비스’를 정하는 투표 행사도 연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 과제의 제안자에게는 열차 무료이용권과 운임 할인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공모전 참여자는 역, 열차, 여객 정책 등 5개 부문에 대한 서비스 제안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자의 생각에 따라 철도 서비스를 ‘프로듀싱’한다는 개념을 반영해 고객이 직접 제안한 내용을 개선 과제로 삼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