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장세욱 부회장 등 동국제강 임직원, 육군2사단과 계곡 트래킹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장광선 2사단장(네번째)을 비롯한 동국제강 임직원과 2사단 장병들이 방태산 계곡에서 트래킹 도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강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장광선 2사단장(네번째)을 비롯한 동국제강 임직원과 2사단 장병들이 방태산 계곡에서 트래킹 도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24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2사단 노도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부대원들과 인근 방태산 계곡 트래킹을 실시했다. 장세욱 부회장을 포함한 동국제강 임직원 16명과 장광선 2사단장(소장), 부대 장교와 부사관 16명 등이 참가해 방태산 아침가리 계곡 11.2km 코스 산행을 함께 했다. 동국제강은 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부대를 방문해왔다. 부대원들과 동국제강 임직원이 함께 산을 오른 것은 지난 해에 이어 2년째다.


장 부회장은 “위문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만 하는 형식적인 행사를 탈피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함께 걷고 대화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군과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2사단과 1984년부터 인연을 맺은 동국제강은 2012년부터 ‘장교 특별 채용’을 통해 2사단 출신 전역 장교를 채용해왔다. 이번 행사에도 최근 입사한 2사단 장교 출신 신입사원 1명이 산행을 함께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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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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