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내부조사팀 조직을 확대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팀장에는 박은재(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 부팀장에는 손도일(25기) 변호사를 새로 앉혔다. 박 변호사는 검찰에서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대검 국제협력단장, 미래기획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변호사로서 수많은 국내 대기업 사건과 다국적 기업 관련 사건, 국제형사 사건 등을 변호해왔다. 손 변호사는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분야를 주로 다뤄왔으며 많은 내부조사 업무를 수행해온 이력이 있다.
기업의 영업비밀보호 업무를 주로 수행해온 임형주(35기) 변호사와 율촌 노동팀장인 조상욱(28기) 변호사도 부팀장으로 계속 활약할 예정이다. 이외에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수립을 조언해 온 변호사와 검찰·경찰에서 수년간 종사해 온 전문위원, 수사기관에서 디지털포렌식 업무를 수행한 포렌식 전문가도 내부조사팀에서 활동 중이다.
율촌 관계자는 “내부조사 사건의 진행 상황에 따라 각 분야의 변호사, 전문위원이 사건 관계자의 인터뷰, 증거수집 및 분석, 현장 조사 등 최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