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코스피·코스닥 선호도 따라 투자 비중 조절 가능한 지수 3종 출시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절할 수 있는 코스피200·코스닥150 혼합 분산투자 지수 3종을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스피200비중이 70%, 코스닥150비중이 30%인 ‘코스피200 코스닥150 비중고정 7:3 지수’와 ‘코스피200 코스닥150 비중고정 5:5 지수’, ‘코스피200 코스닥150 비중고정 3:7 지수’다.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코스피에 더 비중을 두려는 투자자는 ‘7:3 지수’를, 변동성이 높은 코스닥을 선호하는 투자자는 ‘3:7 지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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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각각의 가중평균 변동성보다 변동성이 더 낮아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분야별로 보면 코스피200 비중이 70%인 ‘7:3 지수’는 정보기술(IT) 분야 비중이 32%, 헬스케어 분야 비중이 16%이고 코스닥150 비중이 더 큰 ‘3:7 지수’는 IT 분야 비중이 26%, 헬스케어 비중이 32%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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