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LH,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최대 71%' 할인전 개최

임대주택 플랫폼 '내친구'서 3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식료품, 가전제품 등을 최대 71% 할인 판매한다.

LH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임대주택 생활플랫폼 ‘내친구’에서 경기 화성시 일대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알뜰쇼핑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주요 식료품과 서큘레이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규 가입하거나 물품을 구입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전은 31일까지 열린다.

관련기사



이밖에도 ‘내친구’에서는 매달 ‘이달의 특가 할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8월 중순부터는 추석 선물 대전이 계획돼 있다.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 등 지역별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할인전과 별도로 사회적경제조직 상설 기획관을 운영해 39개 업체의 상품 98종의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내친구’는 LH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단지별 커뮤니티 운영과 임대료·관리비 조회, 하자접수 등 각종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구축한 모바일 기반 주거복지 플랫폼이다. 현재 화성시 소재 임대아파트 3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LH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 통합 플랫폼 ‘e-스토어 36.5’와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은 “사회적경제 지원 플랫폼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입주민 주거 서비스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