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어부산, 중·소상공인 항공권 할인한다

25일 중소기업 중앙회와 협약

25일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에어부산과 중소기업중앙회가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에어부산25일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에어부산과 중소기업중앙회가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2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민생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 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중소기업 협동조합 산하 회원들에게 상시적으로 국내선 내륙노선 항공권 할인을 제공한다. 35만 명의 중소기업 협동조합 임직원은 에어부산의 김포-부산, 김포-울산 노선을 이용할 경우 정가 운임보다 주중에는 20%, 주말에는 1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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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비즈니스 목적으로 출장이 잦은 중소기업중앙회 임원 또는 사전에 협의된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기 앞좌석 배정, 무료수하물 허용량 확대 혜택 등 별도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국제선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 사장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편리한 내륙 노선 스케줄을 가지고 있어 기업인들의 업무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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