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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 낙폭 키운 코스피, 코스닥도 약세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장중 낙폭을 키웠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22포인트(0.49%) 내린 2,072.08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3.37포인트(0.16%) 오른 2,085.67에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810억원, 828억원씩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615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09포인트(0.47%) 상승한 3,019.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70.10포인트(0.85%) 오른 8,321.5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22포인트(0.29%) 하락한 27,269.9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62%), SK하이닉스(2.45%), 현대모비스(4.73%), NAVER(6.88%)는 오른 반면 현대차(-1.13%), LG화학(-4.67%), 셀트리온(-1.11%), 신한지주(-1.53%), POSCO(-1.26%), LG생활건강(-1.29%)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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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32%), 전기전자(1.21%), 서비스업(0.3%)은 오른 반면 화학(-2.14%), 건설업(-2.01%), 의약품(-1.89%)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5.84포인트(0.89%) 내린 653.99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0.47포인트(0.07%) 오른 660.30에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같은 시간 1.9원 오른 1,179.8원에 거래됐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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