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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시티, 단지 내 상가 안정성 법적 확인 마쳤다







헬리오시티 상가 분양을 두고 벌어졌던 법적 다툼의 결과가 사실상 드러났다. 지난달 낙찰에서 탈락한 업체인 ㈜지승글로벌은 조합과 상가 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를 상대로 분양대행금지가처분을 제기했다. 지난 24일(수)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조합과 도우씨앤디 손을 들어주고 이를 기각시킨 것. 이를 통해 헬리오시티 상가 분양 업무는 법적 안정성이 확보됐고 조합과 수분양자들의 우려도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헬리오시티 상가는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시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내 상가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345에 위치한 송파 헬리오시티는 총 9,510세대 규모며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약 3만여명이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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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번 공급된 단지내상가는 대규모 고정수요를 독점하는 상가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송파역(8호선)과 직통 연결(예정) 초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가락시장, 석촌시장, 초,중,고, 학원 등 지역수요도 풍부해 높은 집객력을 자랑한다.

헬리오시티 상가 공식 책임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는 국내 대형 프로젝트 진행 경험이 풍부한 회사로 국내 최고가 주거 상품인 롯데월드타워 오피스텔은 물론 대림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6,725세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의 스트리트몰인 카림에비뉴 동탄 판매시설,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의 분양대행 업무를 진행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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