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의과대학 학생회가 이달 24~27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일대에서 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2019 농촌체험·의료봉사’ 활동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은 대파수확, 고추따기, 방울토마토와 옥수수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가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일정별과는 별도로 마을 알기 및 농촌 보건의료 실태 강의듣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협압·혈당체크 등 기초 의료봉사활동 및 안전관리 활동, 마을 어르신을 위한 염색·안마·테이핑 교육, 의료봉사를 위한 문진활동, 지도교수 진료돕기 활동,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등 의과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순천향대 이성수 의과대학장은 “의료혜택과 접근성이 낮은 농촌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한 체험과 함께 예비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봉사정신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취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