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하는 셋째 딸 ‘송이’의 출산 소감을 털어놓았고,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김종국은 “셋째가 남자친구 데려오면 종국이 삼촌부터 먼저 만나라”고 전하며 든든한 삼촌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셋째가 남자친구가 생길 때쯤 김종국의 나이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으나 김종국은 이에 굴하지 않고 “송이가 다 커서 내가 나이를 먹어도 송이 남자친구는 이길 수 있다”고 말해 삼촌바보를 예약했다.
이밖에 김종국의 얘기를 듣고 있던 하하는 딸 송이의 남자친구 발언에 “그 녀석 어디 있냐, 가만두지 않겠다”며 벌써부터 질투어린 경고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씬스틸러 게스트’ 4인방이 전격 출연해 멤버들과 특별한 커플 레이스를 펼친다. 28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