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회사는 ‘엑스가리온’ 프로젝트 사업을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에서 기획 및 제작을 완료했으며 히토에서 완구 개발 및 제조, 손오공에서 완구 유통과 전방위 걸친 마케팅을 진행한다.
‘엑스가리온’은 국내 정서를 반영한 동양의 사방신(四方神/청룡, 백호, 현무, 주작)과 대한민국 랜드마크 배경이 돋보이는 한국형 특촬물로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고 초록뱀미디어는 설명했다. 김상헌 초록뱀미디어 대표이사는 “엑스가리온은 한국형 특촬물로 한국 정서에 맞는 컨셉과 스토리 등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에서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담고 있어 주요 소비층인 어린이와 부모 모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종철 히토 대표이사는 “엑스가리온은 장기 플랜 대한민국 특촬물로서 그 첫 단계에 있는 작품이며 관련 상품들은 발명 특허출원 기술이 담겨있는 만큼 시장에서 큰 반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사가 서로 협력하여 엑스가리온의 성공적 론칭과 상품화 사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는“엑스가리온은 손오공과 초록뱀미디어, 히토의 전문 역량이 상호간 시너지를 발휘해 국산 완구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19년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촬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엑스가리온’은 오는 8월 1일 오후 4시 투니버스(Toomiverse)에서 첫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