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2018년도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를 심의한 결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제자유구역별로 자체 평가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심사, 현장점검, 종합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점 유치업종 중심의 투자 유치 전략과 실적,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노력, 복합리조트 집적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정부는 2010년부터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전략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순위를 정했던 지난해(2017년도 성과평가)의 경우 부산·진해가 1위, 인천 2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3위를 차지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