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소진공, 경남 양산센터 개소…“전통시장 밀착지원”

2만5000곳 사업체·5만명 종사자 지원

소진공이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연 개소식에서 조봉환(왼쪽 네번째) 이사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소진공소진공이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연 개소식에서 조봉환(왼쪽 네번째) 이사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경남 양산시와 밀양시의 소상공인과 진통시장을 도울 양산비즈니스센터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는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부청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박헌영 부산시상인연합회장 등 지역 소상공인 대표자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센터가 생기면서 양산시민과 밀양시민 소진공 사업 참여를 위해 김해센터를 방문해야했던 불편함을 덜게 됐다. 양산센터 관할지역의 사업체 수는 2만5,730개다. 종사자수는 5만770명,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12개다. 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상담,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자금 지원, 협업지원, 나들가게 등 기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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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센터가 신설되면서 공단의 전국 센터 수는 61곳으로 늘었다.

조봉환 이사장은 “경남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보다 세밀한 지원이 가능해 질 것을 기대한다”며 “관할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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