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주 연구원은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32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8% 밑돌았다”며 “연결 순이익은 511억원으로 일회성 법인세 비용이 450억원 발생하며 컨센서스를 56.7%나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5.7% 하향조정했지만 올해와 내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변경폭이 미미해 목표가 5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하락할 철광석 가격, 하반기 자동차·조선 향 강판가격 협상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악재가 발생할 확률은 적다”면서도 “다만 철강업종내 투자 선호도는 높지 않다”고 밝혔다. 하반기 연결 영업익은 전반기대비 34.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