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가 프리미엄 홈뷰티 시장에 뛰어들었다. 피부 회복과 재생을 돕는 성분인 ‘슈퍼 이지에프(S-EGF)’와 동안의 비법인 ‘베이비 콜라겐’을 다량으로 함유한 마스크팩이 선봉에 선다.
바디프랜드는 전문 에스테틱 수준의 홈케어를 제공하는 ‘BTN 마스크팩’ 세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BTN 마스크팩은 ‘피부 시간을 원래로 되돌린다’는 의미의 ‘백 투 더 네이처(Back to the Nature, 이하 BTN)’가 제품 콘셉트이자 브랜드명이다. 전문의만 7명이 있는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의 피부과 전문의와 항노화 분야 내과 전문의, 피부 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생산, 출시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다.
BTN 마스크팩은 각질제거와 미백 및 주름개선, 탄력 개선(리프팅)까지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단계에서는 24K 황금 필오프(Peel-off)팩으로 피부 표면의 각질과 미세한 먼지를 제거하고 2단계에서는 PCL(Premium Collagen for Luminous skin) 에센스 마스크팩으로 미백과 함께 주름을 개선한다. 그리고 3단계에서는 인체공학적 V라인 밴드로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글로벌 제약사의 S-EGF가 함유된 국내 최초의 마스크팩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성분은 피부 회복과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EGF(Epidermal Growth Factor, 표피성장인자)에 특수기술을 접목해 피부 회복과 재생 성분의 체내 지속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S-EGF와 회춘 호르몬으로 불리는 ‘성장호르몬(GX-H9)’이 적절히 배합돼 있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2년여의 연구 끝에 나온 PCL 에센스에 아기 피부에서 주로 발견되는 베이비 콜라겐 타입3를 80%나 투입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마스크팩 시트는 100%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원단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머리카락보다 가는 극세사 섬유의 천연 셀룰로오스 시트는 얼굴에 얇고 부드럽게 밀착되어 쉽게 증발하는 에센스를 끌어당기고 주요 성분을 피부 곳곳에 퍼트린다. 바디프랜드 측은 이번 신제품이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4주 사용 전후 대비 개선효과’ 임상시험에서 피부 수분 함유량, 치밀도, 각질 지수, 진정 등 총 10가지 항목에서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BTN 마스크팩 사용 4주 후 피부의 수분 함유량은 29% 증가했고, 피부 치밀도는 20% 증가, 피부 각질 지수는 30% 감소했다.
이미혜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실장(피부과 전문의)은 “BTN 마스크팩은 피부과 병, 의원에서 널리 사용되는 ‘밀봉 요법’을 이용해 S-EGF, 베이비 콜라겐의 흡수를 극대화하고, 손쉬운 3단계 홈케어로 편의성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메디컬R&D센터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의 R&D로 세상에 없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BTN 마스크팩 세트(필오프팩 4개, PCL 에센스 마스크팩 12개 구성)의 가격은 9만8,000원이며 바디프랜드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