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동경주 지역 중학생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감포중·양남중 학생 35명이 참가하며 오는 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초빙된 우수 강사진과 함께 영미권 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체험한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영어마을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참여 학생은 1,225여명에 이른다.
노기경 본부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주=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