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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부분 없다더라"…'악플의 밤' 설리 얼굴 '셀프칭찬' 궁금증 증폭

가수 설리/사진=설리 인스타그램가수 설리/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가수 설리가 자신의 외모를 ‘셀프칭찬’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 중인 설리는 오는 2일 방송 예정인 7회 녹화에서 ‘세계적인 톱모델’ 송경아와 ‘언프리티 랩스타 3’ 우승에 빛나는 자이언트 핑크와 함께 악플과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로 첫 회부터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설리는 이날 녹화에서 “(난) 눈, 코, 입 배치가 괜찮다”는 파격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설리는 얼굴 여백에 대한 악플을 논하던 중 “나도 여백이 많다는 말 많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설리는 “내가 (숙이 언니만큼) 눈도 안 크고 자이언트 핑크처럼 코가 오똑하지 않아서인지 얼굴에서 제대로 된 부분이 없다더라”고 전하면서 “그러나, 눈, 코, 입 배치는 괜찮은 것 같다”며 셀프 칭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송경아는 “근데 얘가 연예인임? 얼굴에 여백이 너무 많지 않음?”이라는 악플에 대해 “모델의 얼굴에는 여백이 있어야 드라마틱한 효과가 가능하다”며 “최적화된 모델형 얼굴은 설리”라며 설리의 복숭아 페이스를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숙은 김종민의 경우는 ‘춤발’, 설리는 ‘사진발’이라고 ‘팩트폭력’을 전해 설리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뜻하지 않게 ‘배치발’, ‘사진발’ 1인자로 등극하게 된 설리의 넘치는 매력은 오는 2일 ‘악플의 밤’ 7회를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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