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北발사에 日정부 "日영역에 탄도미사일 안날아와...안보 영향 없어"

"日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에는 탄도미사일 안 날아와"

방위성 간부, NHK에 北 발사 설명

지난달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연합뉴스지난달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2일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일본의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탄도미사일이 날아온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같이 밝히며 “현시점에서는 우리나라(일본)의 안전보장에 직접 영향을 줄 사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방위성 간부는 NHK에 “2일 오전 3시께 북한이 북한에서 북동쪽을 향해 복수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방위성은 이날 새벽 간부회의를 열고 발사체의 궤도와 종류, 사정거리 등에 대해 분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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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이날 새벽 로이터통신과 CNN 등이 북한의 발사체 발사 사실을 보도하자 이를 인용해 신속히 관련 소식을 전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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